다이소에 들렸다가 마스킹 테이프 그림놀이를 사왔어요.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에서 할 수 있는 그림 그리기 등의 집중 놀이가 여전히 유행인 것 같아요.
색연필, 물감 등으로 컬러링을 하는 제품, 조그마한 네모 스티커를 붙여 모자이크처럼 완성하는 제품, 보석십자수라고 1mm 정도 크기의 큐빅을 붙여서 완성하는 제품 등 많이 있는데, 셔니와 함께 고른 것은 '마스킹 테이프'를 뜯어서 붙이는 그림 놀이였어요.
모두 8장의 밑그림이 있고, 책 안쪽에는 컬러링 예시가 나와있어 6가지 색의 테이프로 색감을 표현하면 되어요.
9살 셔니는 스스로 마스킹 테이프를 잘 뜯었지만, 5살 슈리는 조금 어려워해서 테이프를 앞에서 좀 뜯어줬어요.
함께 붙이니 금방 하더라구요.
표지에 나온 것보다는 좀 더 쨍한 색감으로 완성되었어요.
근데 아이들은 마스킹 테이프를 이용해서 빈 종이에 컬러링을 하는 것보단 나중에 색종이로 만들기를 할 때 뜯어서 붙이는 것을 더 좋아했어요.
컬러링은 그냥 색연필로 하는 게 '빈 틈'이 안보이고 스케치 선을 가리지 않고 칠할 수 있어서 더 좋다고 하네요 :)
'엄마랑 미술놀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구석미술] 해리포터 장식 만들기 2탄 (4) | 2021.07.08 |
---|---|
[펄러비즈] 단순하지만 인기좋은 장수풍뎅이 - 도안포함 (4) | 2021.06.12 |
마스크 후크를 재활용한 마스크 걸이 만들기 (113) | 2021.04.20 |
펄러비즈 - 알파블럭스 만들기 (2) | 2021.02.08 |
군것질을 이용한 색소놀이 엠엔엠즈 놀이 (2) | 2021.01.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