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조리 열어보는 시리즈, 초등학생이 알아야할 100가지 시리즈, 그리고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에 이르기까지
셔니가 어린 시절부터 초등 저학년인 지금까지도 끼고보는 비룡소 출판사에서 '리틀 스토리킹 공모전'을 했어요.
저학년 친구들이 좋아할만한 스토리로 아이들을 책으로 이끌 수 있는 작가를 대상으로 한 공모전이었는데요.
여기에 추가로, 초등 2~3학년 학생들이 지원 가능한 '리틀 스토리킹 심사위원' 모집을 하더라구요.
비룡소에는 기존에 초등학교 4학년부터 지원이 가능한 스토리킹 심사위원이 있었는데, 이제 초등 저학년에게도 기회가 온거예요 :)
리틀 스토리킹 심사위원이 되면 심사 후보작을 받아 직접 수상작을 뽑을 수 있고, 수상작이 출간될 때 판권에 이름이 실리는 영광(?!)도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응모를 했는데, 셔니가 덜컥! 합격을 했어요.
자세한 심사위원 특전은 다음과 같아요.
1. 비룡소 대표이사 승인의 심사위원 위촉장 증정
2. 심사위원용 단체복 증정
3. 수상작 출간 시, 판권에 심사위원명 및 학교명 게재
4. '***심사위원님께' 로 시작하는 저자 친필 사인본 증정
5. 비룡소에서 출간되는 책의 사전 모니터 요원으로 우선 채택
심사위원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500자 이상의 독후감' 이 필요했는데,
셔니는 작년부터 학교에서 꾸준히 쓰던 독서록이 있었기에 심사를 위해 따로 다시 독후록을 쓰진 않았고,
독후록 내용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하나 뽑아서 냈어요.
그리고 잊고 지내던 4월의 어느 날. 문자가 도착했지요
가볍게 쓴 내용으로 응모했던지라 많은 기대는 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온 소식에 놀라서 접속한 비룡소 홈페이지에도 기쁜 내용이 있었어요.
셔니에게 소식을 전해주니 어서 책을 받고 싶다고 너무나 들떠있네요. :)
참, 리틀 스토리킹 심사위원에 지원할 때 셔니가 쓴 글 내용은 건들지 않았어요.
어른의 눈으로 봤을 때 문장 구조나 내용 등 욕심나는 부분이 더 있긴 했지만, 제 손을 타면 분명 티가 날 것이라 생각해 셔니가 쓴 내용 그대로 타이핑해서 지원했습니다.
나중에 심사가 모두 끝나면!!
리틀스토리킹 심사위원으로서의 활동 내용도 포스팅하도록 할께요 :)
'with Se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의 네잎클로버 책갈피 선물 (2) | 2021.06.21 |
---|---|
셔니의 귀여운 동시 한 편 - 내 동생 (2) | 2021.06.01 |
씨네샵 - 해리포터 굿즈 모나미펜 리뷰 발색 선물용 (4) | 2021.03.08 |
앨범리폼 - 뱃지 브로치 프레임 만들기 (4) | 2021.03.05 |
반응최고! 5분 만에 뒤뚱뒤뚱 움직이는 종이말 만들기 (2) | 2021.02.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