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스팅의 주제는 대부분 해리포터네요.
셔니는 요즘 불사조 기사단을 읽고 있는데
내용이 너무 재밌다며 8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내용을
2주만에 거의 다 읽어가요.
해리포터에 푹 빠진 셔니와 이야기하며
덩달아 저까지 해리포터에 다시 푹 빠지네요.
해리포터 교복접기
준비물 : 색종이(망토와 넥타이), A4용지(셔츠)
도화지로도 해봤는데
너무 두꺼워서 접다가 구겨지고 찢어지더라구요.
색감은 도화지가 쨍해서 이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할 때는 색종이와 A4용지가 더 접기 편했어요.
1. 셔츠 접기
종이 사이즈는 약 10*13cm 로 했어요.
1. 반으로 접은 후 펼쳐 중앙 선에 맞추어 양쪽을 접어줍니다.
2. 위쪽 약 5mm 정도 아래로 내려 접어줍니다.
3. 뒤집은 후, 위의 양쪽 모서리를 비스듬히 안쪽으로 접어서 카라모양을 만듭니다.
4. 아래쪽을 위로 접어 올리면 완성.
망토 안으로 들어가는 셔츠기에 팔 부분은 접지 않았어요.
2. 마법사 망토 접기
망토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검정색 색종이와 빨간색 색종이를 붙인 후 10*15cm 크기로 잘랐습니다.
셔츠를 접은 흰색 종이와 비교해보면 이 정도예요.
1. 셔츠를 접을 때와 마찬가지로 가운데 선에 맞추어 안쪽으로 접습니다.
이 때, 정중앙 선에 딱 맞추지 말고 약 5mm 씩 떼고 접어줍니다.
2. 접힌 양쪽을 다시 바깥으로 비스듬히 접어 펼쳐준 후
뒤로 내리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해서 4살 슈리도 잘 따라 만들어요.
오히려 딱 맞춰 접는게 아니라 재밌어하네요.
망토 안에 셔츠를 넣어주면 이런 모습이예요.
아이들에게 무엇을 만드는지 말 안하고 만들기했거든요.
이쯤되니 마법사 망토라고 해리포터 기숙사별로 만들자고 난리법석.
3. 넥타이 만들기
넥타이 접는 방법도 따로 있던데,
사이즈가 생각보다 작아서
슈리가 막 잘라놓은 색종이에 가위집을 내준 후
넥타이 모양으로 요리조리 접어줬어요.
기숙사별 넥타이 만들어서 끼워주니 더 멋있죠?
전에 만들었던 골든 스니치와 함께 트리에 달아줬더니
해리포터 트리라며 너무 좋아하네요.
약간은 삐뚤고 찢어진 곳도 보이고
구겨진 곳도 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품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트리에 장식하니
다른 화려한 오너먼트보다 더 마음에 들고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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